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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파인트리, 원픽과 손잡고 뷰티서비스 디지털 전환 사업화 박차

이윤정 기자I 2022.04.22 13:33:12

글로벌 오디션 플랫폼 '원픽'의 사업 노하우 및 인재 지원을 통한 '블링크' 사업화 역량 확대
원픽이 보유한 스타성 인재, 블링크의 뷰티션 네트워크 교류로 새로운 기회 창출 기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사운드파인트리는 지난 21일 케이에스앤픽과 뷰티서비스 통합 플랫폼 ‘블링크(BLINK)’ 앱 개발 양사의 엔터테인먼트 및 뷰티 서비스 전문성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왼쪽부터) 윤재한 ㈜사운드파인트리 대표, 양규석 ㈜케이에스앤픽 대표 (사진=㈜사운드파인트리)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관련 산업의 디지털화를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며, 특히 서비스 운영 및 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가상인간, 셀렙, 뷰티 관련 아티스트 등을 교류하고 서비스 향상을 위한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케이에스앤픽은 스타트업 성공 관문인 TIPS에 선정된 AI 기반 오디션 플랫폼 ‘원픽(One Pick)’의 개발 및 운영사로, 오디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며 100여 곳의 엔터테인먼트사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3만 명 이상의 연예인 지망생을 확보하고 있으며, 1200만 명의 누적 이용자를 기록했다.

사운드파인트리는 최초의 뷰티서비스 통합 플랫폼 ‘블링크(BLINK)’를 개발하고 있으며, 특화된 디지털 기술이 부재한 뷰티 서비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기 위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규석 케이에스앤픽 대표는 “스타와 뷰티션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양사의 역량을 통합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스타 지망생과 뷰티션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재한 사운드파인트리 대표는 “원픽과 협약을 통해 엔터테인먼트와 뷰티션의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디지털화를 통해 산업의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며, 더 나아가 K-콘텐츠의 글로벌 성공 주역으로서 윈윈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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