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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퓨처넷은 “펜데믹 이후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글로벌 기업과 정부, 개인에게 방향성을 제시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인터렉티브 메타버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며 “사전신청자만 1300여 명이 넘어 메타버스의 인기를 실감했다”고 밝혔다.
콘퍼런스는 19일까지 현대퓨처넷 Coming-M 플랫폼내에서 진행된다. 기존의 줌 등으로 연결하는 콘퍼런스와는 달리, 유저가 편한 시간에 들어와 원하는 강연 영상을 듣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토론은 국내 IT융합부분 권위자인 정지훈 박사가 진행하며 15명의 아바타가 음성과 채팅을 통해 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메타버스 공간을 세계적인 디지털아트기업인 디스트릭트가 함께 구성했다.
류성택 현대퓨처넷 대표는 “메타버스는 콘텐츠와 블록체인, 인공지능, 네트워크, 디스플레이와 데이터가 융합된 기술트랙”이라며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관련 기업들이 생태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진영 코리아헤럴드 대표는 “레거시 산업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넘어 버추얼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언론을 비롯해 많은 기업들이 나가야 할 방향을 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플랫폼 제작사인 양병석 ㈜빌리버 대표는 “B2B고객이 편리하게 메타버스를 만들 수 있는 WebXR기반 Saas서비스를 개발 중”이라며 “콘퍼런스를 통해 한단계 더 대중화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테스트해볼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Coming-M 플랫폼의 총괄운영을 맡은 송민재 ㈜메타팩토리 대표는 “Coming-M은 교육과 이벤트, 업무분야의 메타버스 구축을 목표로 하며, 콘퍼런스는 이벤트 플랫폼의 시작일뿐”이라며 “수익, 기능, 디자인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