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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는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도 최저임금 소상공인 영향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기타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는 일반 소상공인 52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먼저 이미 올해 최저임금(8720원)에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이 74.1%로 나타났다. 또한 75.3%는 최저임금이 사업체 경영상황에 영향을 끼친다고 응답했다.
내년(2022년) 최저임금에 대해서는 ‘동결’(46.3%) 또는 ‘인하’(45.7%)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인상’을 원한 소상공인들은 8.1%에 불과했다.
최저임금 희망 인하 수준은 ‘5~10%’가 41.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1~5%’가 23.1%로 뒤를 이었다.
또한 소상공인 75.6%는 ‘현재도 신규 고용 여력이 없다’고 답했다. 만약 내년 최저임금이 1~ 5% 수준으로 오르면 시 신규 고용을 포기하겠다는 이들도 12.3%로 집계됐다.
최저임금 상승 시 대응 방안으로는 ‘1인 및 가족 경영’(43.6%)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인력 감축’(42.8%)으로 대응하겠다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아울러 소상공인 83.3%는 현행 최저임금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달했다. 가장 시급한 개선 과제로는 ‘사업장 규모·업종별 차등적용’(53%)을 꼽았다. ‘소상공인 최저임금 상승분 지원 확대’(35.1%), ‘사업장 지역·업종별 차등적용’(29.4%) 등 답변이 뒤를 이었다.
차남수 소상공인연합회 정책홍보본부장은 “소상공인들은 최저임금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느끼며 시급한 개선 과제로 사업장 규모·업종별 차등적용을 고른 만큼, 소상공인 지급 능력을 고려한 종합적인 대책이 수립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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