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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3%), 홍준표 무소속 의원(1%) 순으로 나타났다. 한 달 전 조사와 비교하면 이낙연 대표 선호도는 2%p 상승했으며 윤 총장은 8%p 오른 수치다.
같은 날 CBS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와 공동으로 지난 10일~11일 사이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통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윤 총장은 11.1%를 기록했다. 이낙연 대표(21.1%)와 이재명 지사(20.9%)에 이은 3위로 야권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 12.7%다.
앞서 윤 총장은 차기 대선 후보 조사에서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지사 간 양강 구도였던 상황을 깨뜨리면서 정치권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지난 10일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7~9일 1022명을 대상으로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 윤 총장은 24.7%를 얻어 이낙연 대표(22.2%)와 이재명 지사(18.4%)를 누르고 여야를 통틀어 선두에 올랐었다.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였다. 그러나 며칠 사이에 윤 총장의 지지율이 사실상 반토막을 보이면서, 여론조사 자체에 대한 신뢰성 논란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