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지난 28일 쌍방울그룹 구자권 부회장과 박일성 부사장, 남영비비안 손영섭 대표이사가 함께 포천시 인재육성 및 교육사업 추진을 위한 장학기금 1억 원을 포천시교육재단에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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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교육재단 이사장인 박윤국 시장은 “포천시 미래 발전에 뜻을 함께하고 장학기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쌍방울그룹의 기부금을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잘 사용해 교육도시 포천으로 비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교육재단은 2020년 상반기 향토인재특별장학생 34명과 대학생 80명 총 114명에게 약 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하반기에는 초·중·고교 장학생 323명과 우수 교원 20명, 코로나19 여파로 생활이 어려운 대학생을 위한 코로나19 특별장학생 200명 등 총 543명을 선발해 약 3억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