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유는 1년 매출 중 절반 이상이 설과 추석에 발생할 정도로 명절이 최대 성수기인 품목이다. 특히 최근 합리적 가격대의 명절선물세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세 가지의 프리미엄 식용유를 3만원 대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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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 중에서 병에 담긴 고급유를 뜻하는 병입유 시장은 2016년 기준 약 270억원 규모로 최근 3개년간 평균 10% 가량 성장할 정도로 빠르게 크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페트병 용기에 담긴 식용유 중심이던 선물세트 시장에서 지난 2013년 처음으로 유리병에 들어 있는 고급 식용유를 출시했고, 지난해까지 연 평균 22%씩 매출이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도 지난해 설 대비 30% 이상 높은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다.
CJ제일제당의 주력 선물세트는유럽 현지에서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된 ‘백설 유러피안 프리미엄 오일세트’다. ‘백설 유러피안 프리미엄 오일세트’는 안달루시아산 올리브유 500㎖, 하이올레익 해바라기유 500㎖, 라만차 포도씨유 500㎖ 두 개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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