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5]김무성 “野, 대선 승리만을 위해 운동권식 사고로 정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강신우·유태환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8일 “야당의원은 전부 지역발전에는 신경 안쓰고 대선 승리만을 위해 운동권식 사고를 갖고 정치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경기 부천시 원미구에서 이사철 후보를 지원유세 하며 이같이 밝히고 “부천에 산적한 현안과 지역의 숙원 사업을 해결하려면 중앙정부의 힘이 있어야 하고 힘있는 여당의원이 당선되면 된다”고 했다.

그는 “세계경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활성화 정책을 국회에 보냈는데 사사건건 발목을 잡은 정당이 야당”이라며 “이제 운동권 출신들이 국회에 들어와서 반국민적인 정치활동을 하는 것을 허용해선 안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