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LG화학(051910) 금호석유(011780) 등 석유화학주와 기계업종 내 두산중공업(03402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등 그동안 많이 떨어진 종목들이 동반 급등세다.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를 들어 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12일 오후 1시 48분 현재 LG화학(051910)은 전일대비 5.53% 상승한 2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호석유(011780)는 5.79% 상승한 8만200원을 기록 중이다. 한화(000880)는 8% 넘게 올랐고, OCI(010060)는 4%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기계업종 내 대장주인 두산인프라코어(042670)도 4.93% 오른 1만650원에 거대되고 있으며 두산중공업(034020)도 6% 넘는 급등세다.
조선주도 동반 강세다. 12%대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는 현대중공업(009540)을 필두로 대우조선해양(042660)과 현대미포조선(010620)도 각각 6%, 7%대 상승률응을 기록하고 있다.
한 증시 전문가는 “낙폭 과대에 따른 급등으로 해석된다”며 “지속적인 상승을 위해선 업황 턴어라운드 등 구조적인 변화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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