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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경제동향간담회 "작은 충격에도 시장 급변동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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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희 기자I 2014.06.18 14:31:05

"경제 심리 위축이 활력 저하로 이어지지 않아야"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금융시장이 작은 충격에도 급변동할 가능성이 있단 우려가 제기됐다.

주요 경제단체 및 학계 인사들은 18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의 경제동향 간담회에서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완화적 통화정책 등으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축소되고 있으나 리스크에 대한 경계감이 낮아졌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작은 충격에도 시장의 급변동이 초래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면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이들은 “경제주체들의 심리 위축이 경제 전반의 활력 저하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고, 고령화 등 구조적 내수제약 요인에 대처하기 위한 중장기적 정책 노력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국내 경제가 수출을 중심으로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지만, 내수부문 회복이 지연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기업들의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규제완화 등 현재 추진 중인 투자활성화 정책들을 일관되게 진행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직무대행,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안동현 서울대 교수, 장민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조정실장,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 수석이코노미스트, 주현 산업연구원 산업경제연구실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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