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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당원명부 유출 제 3자 가능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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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형 기자I 2012.06.15 18:43:39
[이데일리 이도형 기자]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은 15일 당원 명부 유출 파문과 관련, “제 3자가 도와줬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TV 조선 <장성민의 시사탱크>에 출연 “(피의자가) 범행 당시 청년 국장으로 당원명부 접근권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다른 분이 부탁을 받고 전산 자료를 넘겨줬거나 (피의자가) 해킹을 통해 비밀번호를 몰래 알아냈을 가능성도 있다”며 “지금 현재 밝혀진 것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당내 대선 경선 후보들이 유출에 연루됐을 가능성에 대해 김 의원은 “제가 보기에는 아닌 것 같다”며 “(오히려) 이 일이 4·11 총선 때 생겼는데 당시 당 내 국회의원 예비 후보자들의 수요와 (명부를) 돈을 받고 팔려는 목적이 결부된 사안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야당으로 당원 명부가 넘어가 이른바 ‘역선택’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그는 “심하게 말씀드려서 우리 당의 당원 명부가 야당에 넘어간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라며 “그렇게까지 음모론적으로 판단하고 싶진 않다”고 견해를 피력했다.

한편, 황우여 대표가 비박(非朴)계 대선주자의 대리인들을 만나 경선 룰을 논의한 것과 관련, “지금 경선 룰을 바꿔달라는 분들은 거의 맹목적으로 주장하고 있다”면서도 “그렇다고 포기할 상황은 아니므로 (논의를) 계속적이고 반복적으로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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