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GS건설(006360)이 캄보디아 국제금융복합단지인 IFC 프놈펜 사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캄보디아 부동산시장 침체에 따른 조치다.
IFC 사업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중심지 6만8461㎡ 부지에 52층짜리 오피스 빌딩과 아파트 등을 짓는 총 1조원 규모 사업이다.
GS건설은 "IFC 프로젝트 시행법인인 GSCD를 청산할 예정"이라며 "캄보디아 전체 사업의 포기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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