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9일 김현종 전 UN대사(사진)를 사장으로 영입했으며, 해외특허·반덤핑 등 해외법무 및 지적 재산 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기업 삼성전자가 특허경영을 강화해 나가는데 핵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김현종 사장은 다음주부터 삼성전자에서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1959년생으로 미 콜럼비아대학교 국제정치학과, 콜럼비아대학교대학원을 졸업했다. 세계무역기구(WTO) 사무국 분쟁해결상소기구 법률자문관,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등을 거쳐 제21대 UN 대표부 대사로 재직했다.
▶ 관련기사 ◀
☞`4초당 1대` 삼성 모니터 최단기간 1천만대 판매
☞삼성 드럼세탁기, 美 잡지서 베스트 상품 선정
☞코스피 보합권까지 상승폭 축소…단기급등 `피로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