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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는 지난 9월 밀란 패션위크에서 열린 구찌 앙코라 패션쇼를 위해 직접 그래미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음악 프로듀서 마크 론슨과 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이탈리아 아티스트 미나가 노래한 ‘앙코라, 앙코라, 앙코라’의 리믹스 버전이 탄생됐다.
론슨은 “사바토가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데뷔 패션쇼에 이 곡을 메인 트랙으로 사용하고 싶다’고 말하기 전까지 이 곡을 알지 못했다. 정말 멋진 곡이었고, 그녀의 목소리와 열정, 욕망, 아름다운 오케스트라의 편곡에 단숨에 반해버렸다. 작업하는 과정이 정말 즐거웠다.”며 그의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아티스트 미나의 놀라운 깊이와 재능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구찌 앙코라 패션쇼의 사운드 트랙에는 쇼의 피날레에 사용된 ‘앙코라, 앙코라, 앙코라’ 외에도 리케 리의 ‘레이트 나이트 필링’ 및 로미의 ‘러브허’도 포함됐다.
‘앙코라, 앙코라, 앙코라’ 리믹스 버전 음원은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틱톡, 멜론 및 지니뮤직 등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