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19일 오후 9시께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서 노모와 거주 중인 동생 50대 B씨와 상속 문제 등으로 다투던 중 동생을 27cm의 큰 칼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팔과 목 부위 등을 다친 B씨는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B씨와 함께 있던 노모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동생을 흉기로 찌른 부분과 관련해서 정확한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