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의 핀테크 법인 라인비즈플러스와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자회사 라인넥스트는 오는 16일까지 경력직 개발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웹 △서버 △클라이언트 △품질 관리(QA) △메인넷 △인프라 △데이터 등 7개 분야에 걸친 20개 직무다. 총 두 자릿 수 인원을 선발한다. 지원자는 라인비즈플러스와 라인넥스트 2개 회사에 동시에 지원할 수 있으며, 최종 합격 시 입사할 법인을 선택하게 된다.
서류 합격 여부는 16일 오후 11시 접수 마감 이후 최대 72시간 내 안내될 예정이다. 이후 서류 합격자에 한해 코딩 테스트와 사전 과제 과정이 진행되며, 두 차례의 면접을 거치게 된다. 모든 과정은 100% 비대면이다. 지원자와 현직자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온라인 커피 챗 세션도 마련된다.
라인비즈플러스는 모바일 결제·송금 서비스인 ‘라인 페이’를 비롯한 핀테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회사다. 라인넥스트는 NFT 플랫폼과 라인 블록체인 관련 서비스 개발을 총괄하며 차세대 인터넷 환경을 뜻하는 ‘웹3.0’을 구축하는 기업이다.
라인은 기존 직원이 신규 직원의 적응을 돕는 ‘라인 메이트’ 제도를 비롯해 사무실 근무와 재택근무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워크 1.0’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7월부터는 해외 재택근무 등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워크 2.0’을 도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