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주한외국인자원봉사센터(Volunteer Korea)는 지구의 날을 맞아 여러 비건 브랜드와 함께 쓰레기 줍기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 엑시스와이, 주한외국인자원봉사단체 외 참가한 외국인자원봉사자들과 지구의 날 봉사 후 단체사진 (사진제공=엑시스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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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반포한강공원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주한외국인자원봉사센터의 주최로 여러 비건 브랜드들이 참여해 함께 한강에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으로, Tony Medina(서울가이드메디컬 CEO)와 Julian Quintart(연예인)가 공동으로 창업한 NGO에서 주한외국인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외국인자원봉사센터와 이를 협업·후원하는 Seoul guide Medical(서울가이드메디컬), AXIS-Y(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엑시스와이), 글로벌 비즈니스 연합, Tony Medina, Julian Quintart, 빅마블, 김지나, Nalu 외 외국인 인플루언서 14명, 오스트레일리아·벨기에·볼리비아·엘살바도르·독일·니카라과·슬로바키아·우크라이나 대사관 및 유럽상공회의소 회장, 그 외 고위 기업인 및 아티스트가 참석했다.
Tony Medina는 이 행사를 통해 “Julian과 함께 많은 자원봉사를 했지만, 외국인으로서 기회를 찾기가 힘들었다. 이에 지난해부터 자원봉사단체를 설립하는 것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며 “그 결과로 첫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 동참하는 모든 외국인들과 한국인들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 엑시스와이 직원들의 봉사 후 단체사진 (사진제공=엑시스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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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후원사인 비건 화장품 브랜드 엑시스와이는 기후에 영감을 받은 스킨케어 브랜드로서 사람과 지속가능한 뷰티를 추구하며 유해성분을 배제하고 동물 실험을 반대하는 ‘클린 비건 뷰티’를 지향하며, 이번 행사의 후원 및 동참을 통해 K-뷰티의 좋은 방향성을 이끌어 많은 사람의 찬사를 받았다.
엑시스와이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많은 외국인과 한국인들이 함께 모여 더 좋은 지구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더 다양한 행사 및 캠페인 참여를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클린뷰티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