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센터는 장기요양기관에 소속된 노인 등의 신체활동이나 가사활동을 지원하는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 장기요양요원의 활동을 돕기 위해 설치됐다. 장기요양요원의 권리침해에 대한 상담, 역량 강화 교육, 건강관리, 취업정보 제공,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 등을 진행한다.
센터 운영은 인천사회서비스원의 고령사회대응센터가 맡는다. 현재 인천지역 장기요양요원은 3만42명이 활동하고 있다.
앞서 인천시는 올 2월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원 기틀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장기요양요원은 노인의 원활한 일상생활 지원과 회복을 돕는 필수인력이지만 근무여건이 열악하고 사회적 인식이 낮다”며 “센터 개소를 통해 노인돌봄 현장의 소통을 강화하고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복지증진, 지위향상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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