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시장역 지웰 애비뉴 상가 이달 분양 실시

박철근 기자I 2020.11.16 10:41:29

서문시장 배후수요·트리플역세권 효과 기대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영남지역 최대규모 전통시장인 서문시장 인근에 들어서는 ‘서문시장역 지웰 애비뉴’가 상가 분양을 실시한다.

지상 1~3층의 59실로 이뤄진 서문시장역 지웰 애비뉴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매월 67만여명이 다녀가는 풍부한 유동인구와 구매를 목적으로 한 배후수요뿐 만 아니라 우수한 교통에 따른 접근성도 한 몫한다.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서문시장역과 직선거리 150m 정도의 초역세권인데다 3호선 달성공원역도 가깝고 환승역인 2호선 청라언덕역과는 700m 정도의 트리플 역세권을 자랑한다.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따른 유동인구도 대구지역 최고수준이지만 무엇보다 서문시장이라는 전통시장의 고객흡수력을 무시할 수는 없다. 분양 관계자는 “흘러가는 인구가 아닌 구매라는 목적성을 지닌 유동인구들이 넘쳐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서문시장 바로 앞 달성로 메인 도로 전면부에 위치한 상가로 달구벌대로, 태평로, 국채보상로를 통해 대구 중심부 접근성이 좋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상품 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상가 전면부는 통유리 시공, 1층 앞 넓은 공간제공은 물론 법정 대수 대비 400%의 주차공간 확보로 주차 공간이 협소한 서문시장 인근 주차 이용객의 수요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편의시설, 편의점, 안경점, 약국, 병원 등 생활 밀착형 업종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종이 배치가 가능, F&B 브랜드 입점도 추진하고 있어 쇼핑과 더불어 휴식과 여유까지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문시장역 지웰 애비뉴는 이달 중 분양예정으로, 분양홍보관은 대구시 중구 동산동 일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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