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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국제화학·바이오장비&분석기기전’ 개최

장구슬 기자I 2018.12.27 12:00:00

“세계 각국 전문가·바이어 한자리에”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계측·분석기기 산업의 성장에 발맞춰 전시 전문 기업 ㈜메쎄이상과 인천관광공사는 내년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화학연구장비 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의 수요기반 확대를 위한 ‘제1회 국제화학·바이오장비&분석기기전’(CHEMLAB KOREA 2019)을 공동 개최한다.

최근 자동차·조선 등 주요 제조 산업의 침체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스마트팩토리’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 산업의 핵심으로는 정확한 데이터의 수집·측정·분석과 ICT(정보통신기술)의 융합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CHEMLAB KOREA 2019’에서는 이러한 측정&분석기기와 화학장비, 제조&바이오 분야의 연구장비, 플랫폼 등 우수한 제품과 기술이 연구소·제약·생명공학·화학처리공정 부문 등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다.

다양한 기업의 첨단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 외에도 이화학분야·바이오 분야에 사용되는 화학제조장비산업의 최신 트랜드는 물론, 각 산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 전망할 수 있는 다양한 세미나와 컨퍼런스를 동시 개최해 국내 대표 화학장비산업 전시회로써 발돋움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전시 주최사인 ㈜메쎄이상에서는 자체 개발한 1:1 맞춤형 Biz Match-Making System과 무역빅데이터를 활용해 각국의 바이어와 참가기업 간의 완벽한 비즈니스 현장 상담을 성사시켜, 국내 업체들의 외국시장 판로개척에 활기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주최사무국 관계자는 “정부가 최근 송도 글로벌 바이오 허브의 2배 확장 목표를 발표한 만큼, 국제화학·바이오장비&분석기기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바이오 장비산업을 확장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키워나 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술에 관한 성과를 한눈에 살펴보고, 세계 각국의 전문가 및 바이어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CHEMLAB KOREA 2019’ 참가 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31일 이전까지 참가 신청을 할 경우 참가 비용 할인과 세미나 지원 및 수출바우처사업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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