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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모터쇼]픽업트럭의 새 지평,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노재웅 기자I 2018.11.30 11:36:41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FCA코리아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FCA그룹은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된 2018 LA 오토쇼에서 지프의 중형 픽업 트럭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All-new Jeep Gladiator)’를 선보였다.

LA 오토쇼에서 월드프리미어로 공개한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2019년 하반기에 가솔린 모델로 먼저 출시되며, 에코 디젤 엔진을 장착한 디젤 모델은 2020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지프 디자인 팀은 전설적인 7-슬롯 그릴을 유지하면서 그릴 슬롯을 넓혀 더 강력한 견인 능력을 위한 추가적인 공기 흡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글래디에이터 오버랜드와 루비콘 모델에 적용된 밝은 흰색의 조명의 LED 헤드램프와 안개등은 트럭 모델의 현대적인 모양새를 더해준다. LED를 탑재한 글래디에이터 모델에는 헤드라이트 바깥 둘레를 감싸는 광륜(후광) 형태의 주간주행등이 장착된다.

후면에는 LED 조명을 적용한 전통적인 사각 테일 램프가 적용되었으며, 화물 적재 시 방해 받지 않도록 넓은 테일게이트 오프닝을 제공한다. 테일게이트는 댐퍼가 장착되어 부드럽게 작동되며 세 위치에서 고정이 가능하고 화물은 파워-락킹 테일게이트(power-locking tailgate )로 쉽게 고정된다. 트레일 레일 카고 매니지먼트 시스템(Trail Rail Cargo Management System)은 추가적인 화물 적재 공간을 제공하고 화물을 안전하게 지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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