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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독립 후 DS가 선보인 첫 모델 `DS7 크로스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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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I 2017.11.01 10:41:54
‘DS7 크로스백’ (사진=DS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지난 25일 개막해 오는 5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2017 도쿄모터쇼’에서 푸조 시트로엥 자동차(PSA) 그룹의 고급차브랜드 DS가 플래그십 SUV ‘DS7 크로스백’을 공개했다.

‘DS7 크로스백’은 DS가 브랜드 독립 이후 선보인 첫 모델임과 동시에 브랜드의 정체성과 미래전략을 보여주는 럭셔리 중형 SUV다.

차체는 전장 4570㎜, 전폭 1890㎜, 전고 1620㎜로 탑승자에게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신차는 지난 2월 공개된 DS의 플래그십 모델인 ‘와일드 루디스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그대로 구현했다. DS는 DS7 크로스백 출시 전 중국시장 전용 모델인 ‘DS 6WR’을 먼저 양산했다.

DS는 기존 모델에서 시트로엥의 흔적을 지우고 ‘DS 윙’으로 불리는 새로운 그릴을 적용했다. 크롬으로 둘러싸인 육각형 그릴 DS 윙은 우아하면서도 강인한 인상을 풍긴다.

다이아몬드에서 영감을 얻은 DS 액티브 LED 비전의 LED 모듈 헤드램프가 적용됐으며, 렌즈는 180도 회전이 가능하다.

실내는 고급소재와 수작업으로 완성됐다. 12인치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모니터가 적용됐으며, 옵션으로 포칼 프리미엄 오디오를 선택할 수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의전차 ‘DS7 크로스백’ (사진=DS 공식 홈페이지)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80마력의 2.0 디젤엔진과 최고출력 225마력 1.6 가솔린 터보엔진으로 구성된다. PHEV 버전의 경우 200마력을 내는 가솔린 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가 결합해 총 300마력의 최고 출력을 내며 전기모드로만 약 60㎞의 거리를 달릴 수 있다. 전 모델은 8단 자동변속과 조합된다.

‘DS7 크로스백’에는 최첨단 반자율주행시스템이 적용됐다. 운전을 위임했다가 언제든지 제어권을 회복할 수 있다.

이밖에 ‘DS 파크 파일럿’은 정면과 후방 범퍼의 하단에 내장된 초음파센서를 이용해 주차 시 차를 자동으로 조종하는 기술이다. ‘DS 나이트 비전’은 동급 세그먼트에서 처음 적용된 기술로 프론트그릴의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도로 위의 물체, 보행자, 동물 등을 100m 거리에서 식별한다.

’DS7 크로스백‘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의전차로도 잘 알려졌다. 아시아에서는 도쿄모터쇼를 통해 일본에서 가장 먼저 가솔린 버전 판매를 시작할 예정으로 경쟁 차종은 BMW X3, 아우디 Q5, 벤츠 GLC 등이다.

판매가격은 영국시장 기준 4만2650파운드(한화 약6334만원)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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