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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 등은 13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형마트들은 옥시 불매 운동에 동참하겠다는 진정한 의사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은 “전 국민적인 옥시 불매 운동에 놀란 대형마트들이 언론에는 불매 운동에 참여하겠단 의사를 밝혀놓고 여전히 제품을 판매하고 지점장들에게 재량권을 주는 등 약속과 다른 행동을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대부분의 대형마트들은 신규 발주는 중단했지만 재고 판매는 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환경단체들은 특히 옥시 제품을 찾는 고객이 있으면 제품을 발주해 판매하겠단 방침을 내놓은 롯데마트를 강하게 비판했다. 염형철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은 “롯데마트는 때가 되면 다시 복귀하겠다는 속내를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오는 15일 옥시 제품 즉각 판매 중단을 촉구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대형마트 앞에서 동시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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