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서창' 순위내 청약 마감..평균 경쟁률 1.6대 1

박종오 기자I 2015.04.17 15:47:57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인천 남동구 서창동 서창2지구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서창’ 아파트의 모든 주택형이 순위 내 청약 마감됐다.

1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5~16일 이 아파트 702가구(특별공급 133가구 제외)의 1·2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총 1147명이 몰려 평균 1.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B형은 90가구 모집에 152명이 지원해 최고 1.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청약 통장을 사용하지 않는 무순위 신청이 3300여 건에 달할 정도로 예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서창은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민간 참여 공공 주택’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토지를 제공하고, 대림산업(000210)이 설계·시공·분양 등을 맡는다. 단지는 최고 25층, 8개 동 규모에 전용 84㎡ 835가구로 이뤄진다.

오는 22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8~30일 계약을 실시한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032-468-8288



▶ 관련기사 ◀
☞'e편한세상 신촌', 일반분양 연기
☞대림산업, 20일 1분기 경영실적 발표
☞분양가 등 거품뺀 실속형 아파트 인기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