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한국산업인력공단, 기능장려협약 체결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GS건설(006360)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15일 오후 서울 남대문로5가 GS역전타워에서 기능장려사업에 관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사진)했다.

이 협약은 지난 2006년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젊고 우수한 기능인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체결해 왔으며 건설업계에서는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GS건설이 처음이다.

허명수 GS건설 사장은 "건설업은 개개인의 기술이 매우 중요한 산업이므로 젊고 우수한 기능인 우대가 건설업계의 기술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GS건설은 기능인력들의 양적·질적 수준을 높이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S건설은 취업지원 외에도 전국기능경기대회 개최,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대표선수 훈련 등 공단의 기능장려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 허명수 GS건설 사장(사진 오른쪽)과 유재섭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15일 서울 중구 GS역전타워에서 기능장려사업 협약을 체결했다.(GS건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