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효석기자] LG텔레콤(032640)이 중국·미국 로밍 할인요금제를 이달 5일부터 출시한다.
중국·미국 로밍 할인요금제는 기본료 3만원으로 음성발신(현지내 발신·국제발신) 3만원과 SMS 3만원(200건 상당)을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국내 출국자가 많은 중
국과 미국에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화된 요금제다.
본인의 휴대폰과 전화번호 그대로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동로밍폰을 보유한 고객과 로밍폰을 임대해 나가는 SIM로밍 이용고객 모두 신청 가능하다.
음성발신 통화량 및 SMS 건수에 따라 기본료 3만원에 최대 6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어, 중국과 미국에서 저렴하게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유용하다.
중국·미국 로밍 할인요금제는 로밍콜센터(02-3416-7010) 또는 공항 로밍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일을 포함해 30일간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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