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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김범수 무죄 판결로 바닥 통과…목표가는 14%↓-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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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5.10.22 07:44:10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메리츠증권은 22일 카카오(035720)에 대해 광고 성과가 기대보다 낮다며 목표치를 기존 8만 6000원에서 7만 4000원으로 14% 하향 조정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전일 김범수 의장의 1심 결과가 무죄로 선고되며 센티먼트의 바닥은 통과했다”면서도 “8월까지의 강한 흐름이 또 한번 발현되기 위해서는 결국 업데이트 성과가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지난 9월 23일 카카오는 신규 상품 공개와 동시에 탭을 변경하고 다수의 광고 지면을 확보했으나 첫 탭에 대한 이용자 반응에 동사는 롤백을 결정했다”면서 “광고 성과에 가장 큰 기대를 가졌던 숏폼은 3탭에 배치, 낮은 이용도로 인해 추정치를 하향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비즈보드 일매출을 기존 13억 8000만원에서 12억 2000만원으로 하향한다”며 “2027년까지 일매출 20억까지 확대될것이란 전망을 17억 6000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0월 챗GPT 도입이 향방을 결정지을 마지막 키”라면서 “챗GPT 도입에 따른 광고 지면 및 전체 트래픽 증가에 대한 기대를 유지한다. 온디바이스나 AI 에이전트도 결국 소비자가 카카오톡에 오래 머물러야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카카오의 3분기 연결 매출은 1조 9793억원, 영업이익은 16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23.2%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매출은 2분기와 유사한 가운데 마케팅비가 소폭 증가한 형태다”라며 “동사는 하반기 마케팅비(매출 대비) 확대를 예고한 바 있다. 상반기 대비 0.5%포인트 상향된 5.0%를 예상한다”고 했다.

아울러 “지난 9월 23일 업데이트 신규 광고 선판매가 진행됐다”며 “경쟁사와 같이 추석에 앞선 광고주 선집행을 기대했으나 2분기와 유사한 일매출(11억원)로 마무리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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