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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원당과 삼송 지역이 우수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원당·삼송은 물론 다른 3개 지역도 보통사업지로 선정, 시가 추진하는 총 5개 도시재생뉴딜사업이 모두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됐다.
‘우리 동네 살리기’ 우수 사업지로 선정된 원당 지역은 하드웨어 사업과 소프트웨어 사업이 조화를 이뤄진 점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
짧은 사업기간에도 불구하고 △주민 공간 조성사업 △생활 인프라 개선사업 △주민주도 자생조직 ‘배다리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도시재생 사업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거버넌스가 훌륭히 작동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주거지 지원형’ 우수 사업지로 선정된 삼송 지역은 △도시재생대학 ‘삼송三강’ △마을 브랜드를 활용한 삼송상점가 활성화 프로모션 등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사업 참여를 유도한 점이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성사혁신지구 조성사업과 경의선 화전역 드론센터 건립사업, 일산역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등의 핵심거점 시설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