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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좌진 장군의 삶과 숭고한 정신을 전통음악과 소리, 춤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다. 박종철 한국창극원 대표가 직접 극본을 쓰고 연출했다. 신예 국악작곡가 유용재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원로예술인지원사업 선정작이다. 전통극 무대에서 40년 이상 활동해온 국악인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최치웅이 김좌진을, 전예주가 어머니 역을 맡는다. 국립창극단 원로배우 정경화 명창도 함께 한다.
한국창극원은 2001년 창단해 창극 ‘오유란전’ ‘노루목골 솟대’ ‘삼색유희’ ‘2015’ ‘눈꽃나비 설화’, 국악뮤지컬 ‘성왕의 낙원’ ‘시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연희극 ‘유리벽 속의 왕’ ‘1974’ 등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