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매력을 끄는 이성의 ○○..충동 느껴

김민화 기자I 2015.11.23 10:58:28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이성의 이것에서 성적 충동을 느낀다? 한 설문조사 결과 남성들이 선호하는 이성의 피부색은 `우윳빛`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선호하는 피부색일뿐, 정작 섹시하다고 느끼는 피부색은 흔히 구릿빛 피부라고 얘기하는 `까무잡잡한 색`이었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16일 ∼ 21일 사이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10명(남녀 각 255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이성의 피부색으로서 ‘선호하는 색’과 ‘섹시한 색’”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성적 매력이 있는(섹시한) 이성의 피부색’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 ‘까무잡잡한 색’(남 35.7%, 여 36.5%)을 첫손에 꼽았다.

그 뒤로는 남성의 경우 ‘우윳빛’(33.7%)과 ‘다소 흰색’(22.0%), ‘보통’(6.7%), 그리고 ‘검은 색’(1.9%) 등의 대답이 이어졌고, 여성은 34.1%가 선택한 ‘보통’이 두 번째로 꼽혔고, ‘다소 흰색’(26.7%)과 ‘우윳빛’(2.7%) 등이 뒤따랐다.

성적 매력을 끄는 이성의 피부는 남성의 경우 흰색>검은색>보통 등의 순서이나, 여성은 검은 색>보통>흰색 등의 순이다.

이경 온리-유 총괄실장은 “거무스레한 피부색의 이성을 보면 에너지나 열정이 느껴진다”라며 “따라서 강렬한 성적 충동을 자아내는 경우가 많다”라고 설문결과를 해석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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