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CN은 채널 4번을 통해 지역 특색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현대HCN은 서초, 동작, 관악, 충북, 금호, 새로넷, 경북, 부산 지역 등의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방침이다.
현대HCN 서울지역(서초, 동작, 관악방송)은 지역내 크고 작은 기업들을 방문하고 소개해 주는 ‘기업탐방 Mr.M’(이하 미스터앰)을 제작한다.
체험 형식의 예능프로그램인 미스터앰은 지역기업의 임직원들과 경영진이 직접 출연하여 기업의 문화와 장점을 솔직하게 소개해 주는 지역기업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헬로 이방인’으로 인기를 얻게 된 외국인 프랭크와 여성리포터가 출연하는 국내 최초 아파트 캠핑프로그램을 제작, 편성하여 우리지역을 구석구석을 소개해주는 ‘우리 이사 왔어요’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HCN 금호, 새로넷 방송은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녀들의 요리 시장에 가다’를 제작 및 방영한다. 단순 시장 소개에서 벗어나 지역주민들이 직접 전통시장의 재료를 구매하고 요리까지 만들어보는 모든 과정을 방영해 줌으로써 전통시장의 장점을 리얼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현대HCN경북방송은 포항시청의 후원을 받아 ‘창조도시 포항 우리가 이끈다.’를 제작하여 작지만 강한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소개해 줄 계획이다.
구직자의 시선에서 제작한 리얼 구직프로그램 ‘별바라기’도 방영한다. 현대HCN 부산방송에서 제작하는 ‘별바라기’는 지역 고등학생들이 출연하는 오디션 형식 프로그램으로 최종 1인을 뽑은 후 우승자에게 자신이 꿈꾸는 지역기업에서 직업체험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지역기업에는 우수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고, 고등학생들에게는 실질적인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준다.
층간 소음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요즘, 현대HCN 충북방송에서는 아파트 주민들이 아파트의 문제를 직접 해결해 나가는 프로그램인 ‘톡톡톡 아파트 세상만사’를 편성해 아파트의 문제가 실질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토론의 장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아파트의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문제해결 후 노래경연도 직접 주최하고 참여하는 화합의 장도 마련된다.
현대HCN 유정석 대표는 “지역사회가 있어야 지역채널도 존재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HCN의 지역채널(채널 4번)은 VOD 다시 보기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에브리온TV’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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