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의 연기순서 추첨 중 립스틱을 바르는 김연아 선수의 모습이 한 언론사에 의해 포착됐다.
사진 속 김연아는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로 거울을 보지 않은 채 자연스럽게 립스틱을 바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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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 립스틱에 주목했다. 각종 뷰티 커뮤니티에 ‘김연아 립스틱’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자 일명 ‘네티즌 수사대’까지 나섰다.
김연아가 바른 립스틱은 협찬이 아닌 개인소장품으로, 크리스챤 디올의 ‘어딕트 립 글로우 립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보기엔 투명하지만 바르면 점점 발색이 뚜렷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바르는 사람의 입술에 알맞게 조금씩 다른 색상으로 표현돼 자연스러운 화장을 선호하는 국내 여성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제품이다. 이 때문에 2009년 출시부터 해당 브랜드의 인기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연아는 대회에 나설 때나 평소에도 직접 화장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전문가들로부터 그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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