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주요 포털에서 활동하는 만화 작가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만화를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NHN(035420) 네이버, 다음(035720), 야후코리아 등 포털에서 활동하는 만화작가들은 노 전 대통령 추모만화 서비스를 전날부터 각 포털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추모만화는 포털 3사 작가들이 연합해 제공하는 것으로 포털들이 자사 콘텐트를 경쟁사에 싣는 것은 이례적이다.
현재 강풀 등 인기작가들이 올린 추모만화 등을 볼 수 있으며 추모만화는 인기만화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포털 관계자는 "작가들이 뜻을 같이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누구든지 추모만화를 그리는대로 올라오고 있고 포털 3사 웹툰 페이지에서 모두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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