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제공]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청남대 일대에서 봄꽃축제가 펼쳐진다.
'청남대'는 지난 20년간 다섯 명의 전직 대통령이 휴식 및 국정 구상을 취해 '남쪽의 청와대'란 의미로 명명된 장소다.
청남대 관리사업소는 청남대 개방 6주년을 맞아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단순한 전시공간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참여하는 축제와 체험의 장으로 꾸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통령 리더십스쿨'이 눈길을 끈다. 역대 대통령의 역사 자료 및 발자취 등을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드라마 명장면이 실사 전시된 'TV 드라마 체험' 등 다른 이색적인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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