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환기자] SK텔레콤(017670)이 국내 최초로 '나만의 위젯만들기' 기능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13일부터 위젯(Widget) 서비스 '아이토핑(i topping)'에 사용자 편의성과 디자인을 크게 개선한 '아이토핑 2.0'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이토핑'은 SK텔레콤이 지난해 8월에 런칭한 모바일 위젯서비스로, 대기화면을 3페이지까지 사용할 수 있는 멀티패널 방식과 웹-모바일 간 대기화면 연동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아이토핑2.0'은 전용 웹페이지(www.itopping.co.kr)에서 가상 휴대폰에 위젯을 드래그하는 것만으로 실제 휴대폰 대기화면을 설정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특히 웹블로그나 사이트의 관심정보를 구독해 휴대폰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위젯으로 만들어주는 '나만의 위젯만들기' 기능과 내 주변에 있는 친구를 알려주는 '100m 친구찾기', 애창곡을 검색할 수 있는 '노래방책' 위젯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아이토핑2.0'은 **1340+Nate로 접속, 무료(통화료, 정보이용료)로 휴대폰에 설치 할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아이토핑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17일부터 3월14일까지 ‘아이토핑은 사랑은 싣고’ 이벤트를 통해 '아이토핑2.0'을 다운로드하는 모든 고객에게 버거킹 햄버거를 선물하다. 또 '아이토핑 추천하기’에 참여한 고객을 추첨해 삼성 햅틱2(2명)∙닌텐도 wii(6명)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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