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환기자] LG데이콤(015940)은 23일 실적 발표 직후 가진 컨퍼런스 콜에서 연초에 제시한 연간 인터넷 전화(VoIP) 가입자 목표에 미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성기섭 CFO는 이날 “올해 140만명의 VoIP 가입자를 목표로 세웠지만 7월초로 예상된 번호이동성제도 시행이 10월 말로 4개월 가량 연기돼 당초 목표치에 미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LG데이콤 "주식시장 관계없이 LG파워콤 상장 추진"
☞LG파워콤, 설비투자 200억원 줄여
☞LG데이콤 "올해 매출 15% 성장 무난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