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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R&D 성과, 혁신성장의 엔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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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환 기자I 2026.09.14 1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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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처,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
22개 부처·공공기관이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도모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정부출연 연구기관 등 공공영역에서 연구개발(R&D)을 통해 창출된 기술을 민간으로 이전, 사업화하기 위한 장이 열린다. 특히 지식재산 당국은 시장 수요에 맞는 우량특허를 창출하고,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는 지식재산(IP) 정책에 집중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2026 범부처 공공기술이전 사업화 로드쇼_키비주
지식재산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등 11개 부처와 공동으로 14일 서울 강남의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부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창출된 우수 공공기술이 산업계의 수요와 연결돼 실제 기술이전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 공급기관과 수요기업간 만남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는 지식재산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우주항공청, 방위사업청,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모두 11개 부처가 참여하며, 한국특허전략개발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등 11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연구자 및 기술이전·사업화 담당자 등 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로드쇼에서 모집된 우수 공공기술은 모두 2132건이며, 수요와 공급자간 1대 1 기술상담을 진행하는 기술상담회와 부처별 사업화 지원사업 통합 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이 중 부처별 사업화 지원사업 통합 설명회는 지식재산처, 산업통상부, 보건복지부, 농촌진흥청 등 참가 부처가 운영 중인 기술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등 공공기술의 이전·사업화에 필요한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4년과 지난해 기술이전 로드쇼를 통해 성사된 주요 기술이전 성과 3건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식을 진행한다. 또 숭실대와 아주대 등 지난해 1년간 지재처 주관의 대학·공공연 기술이전 전담조직(TLO)의 사업화 역량에 대한 심층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지식재산 창출·활용 및 사업화 성과가 우수한 12개 기관을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시상한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우수한 공공기술이 연구소에만 머무르지 않고, 시장에서 거래되는 자산으로 전환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국가 R&D 성과가 혁신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실효적인 IP 정책과 다각적인 사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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