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출시 11주년을 맞은 ‘서머너즈워’가 4분기를 기점으로 매출 반등에 성공했고, 컴프야·MLB9이닝스 등 야구 게임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 중”이라며 “실적 회복 흐름이 뚜렷하다”고 평가했다.
2026년에는 ‘도원암귀 Crimson Inferno(턴제RPG)’와 ‘프로젝트ES(MMORPG)’의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애니메이션 ‘Gachiakuta’를 활용한 신작도 개발을 시작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7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하나, 영업이익은 1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기존 추정치(56억원)와 시장 컨센서스(51억원)를 웃도는 수준이다.
주주환원 정책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안 연구원은 “최근 발행주식의 5.1%에 해당하는 자사주 64만6442주 소각을 결정했고, 주당 배당금 1300원도 유지할 계획”이라며 “배당 기준일은 3월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기대했던 일부 신작의 흥행 성과가 부진해 2025년 이후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며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낮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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