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는 지난 12일 서울 장충동 풀만 호텔에서 앰배서더호텔그룹과 ‘MICE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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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와 앰배서더호텔그룹은 협약에 따라 △글로벌 MICE 행사 공동 유치 △향후 추진될 주요 사업과의 연계 협력 모델 개발 △공동 프로그램 기획·운영 △상호 발전을 위한 신규 과제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아울러 행사 운영과 고객 서비스, 글로벌 네트워크 등 각 사의 강점을 접목해 실질적인 협업 모델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킨텍스는 최근 ‘노보텔 앰배서더 킨텍스’ 착공을 공식화하며 호텔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했다.
이를 토대로 한 이번 협약은 향후 완공될 호텔과 건립 중인 제3전시장을 축으로 조성될 ‘킨텍스 MICE 클러스터’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시장-호텔 간 연계 운영 체계를 사전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기준의 원스톱 MICE 서비스 제공 기반을 강화하게 될 전망이다.
변보경 앰배서더 호텔 그룹 총괄 부회장은 “전시장과 호텔을 하나의 서비스 체계로 묶어 새로운 MICE 운영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앞으로 완공될 호텔과 제3전시장이 함께 만들어갈 ‘킨텍스 MICE 클러스터’의 미래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킨텍스와 호텔이 가진 역량을 결합해 국제행사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MICE 산업의 질적 성장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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