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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 바토클리맙 출시 가능성 ‘재부각’…목표가↑-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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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연 기자I 2025.11.04 07:45:46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DS투자증권은 한올바이오파마(009420)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토클리맙’의 임상 데이터를 통해 효능을 입증하면서 출시 가능성이 다시 열렸다고 분석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5만원으로 25% 상향했다.

김민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9월 3일 바토클리맙의 그레이브스병 임상 2상 추적관찰(off-treatment) 결과에서 24주간 투여 중단 이후에도 갑상선 기능이 유지되는 ‘Disease-modifying 효과’를 확인했다”며 “이에 따라 LDL 상승 부작용이 치료 지속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임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어 “바토클리맙이 24주 투약만으로 질병 관해를 유지할 수 있는 치료제로 자리잡을 경우, 일시적인 LDL 상승은 상업화의 본질적 장애 요인이 아니다”며 “TED(갑상선안병증) 3상 임상이 성공하면 이뮤노반트(Immunovant)가 바토클리맙 상업화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바토클리맙이 TED 적응증에서 first-in-class로 출시될 경우, 시장 점유율 70% 확보도 가능하다”며 “현재 진행 중인 TED 임상 3상 결과는 12월 공개 예정으로, 결과에 따라 한올바이오파마의 기업가치가 최대 2조2000억원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목표가 상향에 대해서는 “그레이브스병 2상 및 TED 2b상, 사노피의 IIT(연구자 주도 임상) 등 데이터를 반영해 TED 3상 성공률을 상향 조정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M&A 관련 뉴스로 주가가 단기 급등했으나 이러한 인수 논의 역시 바토클리맙 출시에 따른 가치 상승 기대에 기인한다”고도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또 “12월 발표될 TED 3상 결과는 바토클리맙 상업화 여부를 결정할 핵심 데이터가 될 것”이라며 “바토클리맙 출시 가능성은 향후 기업가치 재평가의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뮤노반트의 바토클리맙이 TED에서 성공할 경우, 연간 최대 37억달러(약 5조원) 매출 달성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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