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파크시스템스의 원자현미경은 샘플 표면을 비접촉 방식으로 검사할 수 있는 유일 장비로, 반도체 선단공정의 미세화와 수율 관리에 필수적”이라며 “독일 Accurion(2022), 스위스 Lyncee TEC(2025) 인수를 통해 물리적 방식의 한계를 극복해 후발 주자와의 격차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대표 제품 NX-Wafer는 캐시카우 역할을 지속하는 가운데, Hybrid WLI·Mask Repair·NX-TSH 등 고부가 신규 장비 수주가 늘어나며 구조적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하이브리드 본딩 공정에서 평탄도 측정 수요가 필수적으로 확대돼 동사 장비의 채택이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파크시스템스가 업황에 크게 좌우되지 않는 안정성을 보유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2015년, 2019년 글로벌 장비투자가 감소했음에도 매출은 각각 31%, 24% 성장했다. 2024년 기준 지역별 매출 비중은 중국 48%, 유럽 17%, 미국 14% 등으로 다변화돼 있어 안정적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2026년 EPS(8277원)에 최근 3개년 PER 상단인 40배를 반영, 목표주가를 33만원으로 산정했다”며 “압도적인 기술 경쟁력과 신규 장비 도입 확대를 고려할 때 최근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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