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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심화교육 수료자들이 제출한 개인과제를 대상으로 예선 평가를 실시했고, 이를 통해 선정된 9건이 이번 경연대회에 진출했다. 경연대회에서는 9건에 대한 개별 발표를 진행하고, 심사위원이 과제 기획력, 완성도, 확산 가능성 등을 주요 심사해 3개팀을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소상공인을 위한 AI 정책자금 상담 챗봇 ‘소정 ON’에 돌아갔다. 이 챗봇은 반복 조건 질의 처리, 24시간 자동 상담, 다국어 지원, 문서 자동 분석 등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소상공인의 정책자금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AI 적용을 통해 회생·파산채권관리 업무를 혁신한 ‘나의 사건 검색 크롤링’이 받았다. 해당 서비스는 챗(Chat) GPT-4o와 구글 제미나이를 활용해 공단에서 관리 중인 4만건의 사건에 대해 번호를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비효율적 프로세스를 AI로 자동화한 게 특징이다. 머신러닝을 통한 이미지 추론 모델을 제작해 이미지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번호를 입력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 결과 1인당 1일 처리건수가 18건에서 1518건으로 약 84배 늘었다.
장려상은 ‘재난안전 AI 에이전트’가 수상했다. 이 에이전트를 이용하면 기존 업무 매뉴얼 탐색과 반복적인 행정 서식 작성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고, 담당자 부재 시 발생하는 업무 지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소진공은 경연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자에게 소정의 상금과 함께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현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부처 및 민간 AI 공모전 참여도 지원할 방침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SEMAS AI 캠퍼스를 통해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이 크게 향상했으며, 이번 경연대회는 그 성과를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지속적인 혁신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