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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지난 2013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이던 당시 김 대표로부터 대전의 한 호텔에서 성 접대와 명절 선물 등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 대표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수사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4월 이 대표의 성 상납 폭로자이자 김 대표의 수행비서인 A씨를 회유했다는 등의 혐의로 김철근 국민의힘 당 대표 정무실장을 불러 조사했다. 김 실장은 A씨로부터 ‘성 상납이 없었다’는 사실 확인서를 받는 대신 7억원을 투자해주겠다는 각서를 써준 의혹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