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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의 새 실험..디지털 사내 소통 '1tact 방송'

김범준 기자I 2020.07.31 12:02:16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하나카드는 영상 등을 이용한 임직원간 새로운 소통방법인 ‘원택트(1tact) 방송’을 최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강당에서 임직원들이 모여 진행했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한 새로운 시도다.

이번 ‘1tact 방송’은 하나금융그룹과 하나카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디지털 정보회사’로의 전환과 ‘포스트(post)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필요성에 따라 진행됐다. 기획부터 연출, 출연까지 하나카드 임직원이 직접 참여했다. 사전 녹화한 영상을 생방송 형식의 스트리밍으로 진행해 코로나19 상황하에서도 전 임직원이 참여하고 시청했다.

방송 내용은 △2020년 상반기 실적 리뷰 △하반기 사업 전략 공유 △디지털·기업사업·구독경제·IT개발 등 상반기 주요 핵심 사업 추진 부서 업무 및 성과 공유 △CEO-노동조합 위원장의 노사 화합 이벤트 등 임직원이 ‘원 컴퍼니(One Company) 하나카드’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 나가는데 초점을 맞췄다.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은 “어려워진 카드업권의 환경을 극복하고 헤쳐 나가기 위한 가장 중요한 덕목은 직원 상호간의 꾸준한 미래 지향적인 소통”이라며 이번 “1tact 방송은 언택트·디지털을 가장 잘 활용한 직원 소통 문화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하나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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