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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답십리파크자이` 평균 19.8대 1로 1순위 전가구 마감

양희동 기자I 2016.06.23 11:21:30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이 서울 동대문구에 처음 선보인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답십리파크자이’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9.8대 1, 최고 42.6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전 가구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실시한 1순위 청약에서 289가구(특별 공급 62가구 제외) 모집에 총 5707명이 신청했다. 최고 경쟁률은 소형 평형인 전용면적 49m²A형으로 34가구 모집에 1449명이 청약 접수해 4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직주 접근성이 우수한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역세권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임종승 GS건설 답십리파크자이 분양소장은 “동대문구 등 강북은 물론 강남권까지 관심고객이 확대돼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동대문구에 들어서는 첫 자이 아파트인만큼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지는 동대문구 답십리동 25번지 일대 답십리14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20층, 9개동 총 802가구 규모로 이 중 351가구가 일반 분양됐다. 소형인 전용 49·59㎡형은 중도금 이자 후불제, 84㎡형은 중도금 무이자를 적용해 수요자 부담도 줄였다.

모델하우스는 광진구 군자동 473-1번지에 있으며 전용 49A·59A·84B㎡형 유니트를 관람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0일이며 다음달 5~7일 사흘간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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