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부회장은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중소기업 제품 중 품질은 우수하지만 유통경쟁력이 부족해 시장에서 외면받는 제품을 이마트(139480)의 유통역량과 결합해 새롭게 선보이는 ‘메이드인 코리아’프로젝트를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중소기업은 그동안 한국의 수출과 내수를 이끌어왔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저가를 장점으로 내세웠던 중국제품들이 품질과 디자인 수준을 높이며 국내시장을 넓혀가고 있다”고 프로젝트 추진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정 부회장은 메이드인 코리아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국산제품이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게 하고 싶다고 전했다. 나아가 더욱 강한 중소기업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이드인 코리아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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