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반도건설이 경기 동탄2신도시에 선보인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이 2일 1·2순위, 3일 3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전 세대가 전용면적 74·84㎡ 규모의 중소형 아파트로 총 999가구로 구성됐다. 저렴한 분양가는 이 단지의 가장 큰 경쟁력이다. 3.3㎡ 평균 분양가가 890만원대로 책정돼 2억원 이내에 구입이 가능하다. 동탄1신도시 전셋값(전용면적 84㎡)이 2억8000만~3억원 수준임을 고려하면 전셋값으로 내집 마련이 가능한 것이다.
교육특화 시설이 단지 내 들어서는 점도 특징이다. 유아들을 위한 ‘숲속 어린이집’과 초등학생을 위한 ‘수원여대 아이웰센터’ 그리고 성인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원’이 마련된다. 이들 시설은 단지 안에 별도로 건립되는 별동학습관에 마련된다. 단지 바로 앞에 초·중·고교가 있어 통학하기 편하다.
이런 점이 장점으로 부각되면서 지난달 27일 문을 연 모델하우스엔 3만여명이 몰리면서 모델하우스는 장사진을 이뤘다. 이 때문에 최근 주택시장 침체 속에서도 청약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당첨자 발표는 14일, 계약은 21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능동 세이브마트 맞은편에 마련됐다. 문의 : 1599-0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