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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성 두산重 회장, 미혼 직원 단체미팅 주선..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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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규란 기자I 2011.11.16 17:17:56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박용성 두산중공업(034020) 회장이 미혼 직원들을 짝 지어주기 위해 직접 주선자로 나섰다.

▲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
16일 중앙대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 4일 두산그룹과 중앙대 병원, 대한체육회 사내 홈페이지에 `선남선녀를 위한 좋은 만남`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박 회장은 현재 중앙대 법인 이사장과 대한체육회 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박 회장은 게시물에서 "최근 젊은이들이 좋은 짝을 찾기가 더 까다로워지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두산과 중앙대, 중앙대병원, 대한체육회 직원 중 결혼적령기의 선남선녀가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만남의 터를 마련해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두산그룹 남성 직원 30명과 중앙대·중앙대병원 여성 직원 20명, 대한체육회 여성 직원 10명은 오는 19일 오후 3시에 중앙대 약대 유니버시티클럽에서 단체 미팅을 갖는다.

두산그룹에서는 사원부터 차장까지 다양한 직급이 참여했으며, 중앙대병원에서도 비서직과 간호사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미팅은 결혼전문회사 듀오가 주관해 진행한다.

중앙대 관계자는 "박 회장의 게시물이 올라오자 반응이 뜨거웠다"며 "신청자가 대거 몰려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사장이 책임지고 개최한 단체 만남이라 참가자의 신뢰도와 기대감이 큰 것 같다"며 "이번 기회에 많은 짝이 맺어져 행사가 정례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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