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증권박문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증권의 기본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익히고, 전쟁자금 조달과 구호 활동, 전후 복구 과정에서 증권이 수행한 역할을 역사적 맥락 속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전쟁채권과 적십자 융자채권, 전후 복구 관련 채권 등을 살펴보며 증권에 담긴 그림과 글자, 상징, 인장에 담긴 의미를 해석하고, 이를 통해 당시의 역사적 배경과 경제 상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폐허가 된 도시에 도로와 다리, 학교, 병원, 주거시설을 세우는 팝업북 제작 활동을 통해 전쟁 이후 도시와 일상이 회복되는 과정을 직접 표현하고 체험했다.
증권박물관 관계자는 “매년 여름·겨울방학 기간에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가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증권박물관(부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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