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지난 8일부터 ‘오성과 한음에게 길을 묻다’를 시작으로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 ‘오성과 한음이 들려주는 다양한 이야기’ 비대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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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용연서원에서 열린 ‘오성과 한음에게 길을 묻다’는 건국대 사학과 신병주 교수의 ‘사학자가 들려주는 오성과 한음 이야기’ 강연을 시작으로 ‘나의 온고지신 멘토링’ 등으로 진행했으며 시는 이날 행사 영상을 시청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오는 14일에는 ‘조선을 구한 히어로즈’, 21일 ‘오성과 한음, 악보에 춤추다!(실시간 스트리밍)’, 22일 온고지신 탐험대, 28일 ‘우리 가족, 조선의 콜럼버스!’ 등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친 심신을 ‘오성과 한음이 들려주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치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체험의 장소인 향교·서원의 본래 기능을 적극 활용해 향교·서원 문화재가 보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