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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北선수단, 남북관계 고려하되 다른 나라와 동등하게 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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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I 2018.01.26 11:30:00

북 참여, 평화올림픽 정신의 실천
대회 흥행위해 홍보 강화

대한민국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단일팀으로 함께 뛸 북한 선수단에게 25일 충북 진천군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빙상장 앞에서 처음으로 만나 꽃다발을 건네주며 환영하고 있다.
북한 선수단은 선수 12명과 지원 2명, 감독1명으로 구성됐다. 남북 단일팀은 합동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다진 뒤 2월 4일 스웨덴과의 평가전을 통해 첫 실전 경기를 치른다. 평창올림픽 첫 경기는 2월 10일 열리는 스위스와의 조별리그 1차전이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북한 참여로 해외 선수단 불안감 해소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여를 반기며 대회의 흥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재한 ‘제14차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지원위원회’에서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는 스포츠를 통한 상호 존중과 이해, 화해와 협력이라는 올림픽 가치와 정신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라며 “북핵·미사일 위기로 인한 해외 선수단의 불안감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어 “북한 참여는 남북 간 화해와 협력의 물꼬를 트고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내다봤다.

문체부는 기본적으로 북한의 올림픽 참가에 대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종목별 국제연맹(IF)의 규정과 절차에 따라 다른 나라 선수단과 동등하게 대우하되, 남북관계 특성과 전례 등을 고려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종목별 국제연맹(IF)는 물론 관계부처와 충분한 협의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앞으로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대회까지 더욱 높이기 위해 대회 분위기 조성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신문·방송, 옥외, 정부 매체 등을 활용한 전방위 홍보를 진행하고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해 홍보를 강화한다.

또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한 평창 동계패럴림픽을 대상으로 미디어와 한류스타를 활용한 홍보, 패럴림픽 스토리텔링 콘텐츠 제작 등 특화된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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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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